[한달 자기발견] Day+20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 주세요. (20/30)
2021. 2. 20. 21:02ㆍ나의 기록들/한달 자기발견
Day+20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 주세요.
내가 가고자하는 모습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 사람을 보는 것은 부러우면서도 동기부여가 되는 일이다.
‘내가 가고자하는 모습 = 일과 삶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모습’
삶에서 일을 자연스럽게 포함시키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일을 하는 순간 순간이 항상 재밌고 마냥 즐거울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을 하지 않는 내가 상상이 안되는, 그냥 천직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된다.
동료의 글에서도 이런 마인드가 느껴졌다. 일과 삶을 나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어줍잖은 여가보다는 오히려 일이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과 삶 대신 ‘행동과 쉼’이라고 구분하신다고 했다. 이미 내가 자연스럽게 하는 것들이 곧 일이 된 그 모습이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느껴졌다. 나 역시 행동과 쉼으로 구분되는 삶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동료는 왜 이 한달 자기발견을 하고 계신 것일까? 나는 나 자신을 알아야 나의 천직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미 그 일을 찾은 분은 어떠한 이유로 이 한달 자기발견을 하게 되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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