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자기발견(23)
-
[한달 자기발견] Day+12 지금 이 순간 가장 감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2/30)
Day+12 지금 이 순간 가장 감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엄마, 고마워!" 요즘 내가 진짜 내 것을 찾아서 성공하고 싶다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퇴사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하니까 엄마는 나보다 더 불안해하면서 그냥 적당히 안정적으로 사는게 어떠냐고 말했지. 그리고 내가 결혼은 별로 뜻이 없다고, 결혼해서 나 하고 싶은대로 못사는게 싫다고 하니까 왜 결혼을 안하냐고 뭐라 했었지. 나는 그럭저럭 남들처럼 사는게 싫고, 엄마는 내가 남들처럼 보통의 삶을 살기를 바라지. 그래서 '엄마는 도대체 왜 나를 밀어주지 않을까?' 항상 생각했었어. 공부말고 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평범해져 버렸다고 생각했고. 근데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아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
2021.02.12 -
[한달 자기발견] 당신은 오늘 무엇에 감사한가요? (번외)
당신은 오늘 무엇에 감사한가요? 항상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고 싶어함에 감사하다. 사실 요즘 '내가 잘하는 게 뭘까? 난 뭘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현재 내 현실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내 능력에 대한 의심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너무 큰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순응하면서 언젠가 나아지겠지하고 운명에 맡길 생각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현재에 만족하는 건 싫다. 나는 너무나도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고, 그렇게 될 것이고, 아직 그 수단을 완벽히 찾지 못했을 뿐이다. 고민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뭔가 하나라도 걸리지 않겠나. 눈 앞의 성공에 너무 집착하느라 조급해 하지 말..
2021.02.12 -
[한달 자기발견] Day+9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9/30)
Day+9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 나를 즐겁게 하는 것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과 대화나누기 - 좋은 정보도 주고받을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됌. 재밌거나 도움이 되는 책보기 - 생각을 넓힐 수 있고, 힐링이 된다. 자기계발하기 -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음. 맘에 드는 글을 썼을 때 - 생각이 정리가 되고,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음. 취향저격 영화나 드라마를 봤을 때 - 힐링이 되고, 리프레쉬가 되고, 재밌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 동기부여가 되고, 발전한 느낌이 듬. 칭찬을 받을 때 - 동기부여가 되고, 자존감이 올라감. 새로운 걸 배우는 것 - 재밌고, 발전한 기분. 2. 나를 불쾌하게 하는 것 공평하지 못한 대우를 받을 때 - 동등하지 못할 걸 너무 ..
2021.02.09 -
[한달 자기발견] Day+8 당신 안에 공존하는 모순된 성향 또는 욕망은 무엇인가요? (8/30)
Day+8 당신 안에 공존하는 모순된 성향 또는 욕망은 무엇인가요? 내가 살면서 많이 듣었던 말들. "형은 눈치 안 보면서 할 말 다하잖아." "냉정하고 시크해." "진짜 정 없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고, 내가 이렇게 보일 수밖에 없이 행동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내향적인 사람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즐겁고 좋지만 나 혼자 있는 시간을 훨씬 더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먼저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다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향적이라고 해서 소심한 건 아니다. 내향적이기 때문에 나는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거나 억울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사람들은..
2021.02.08 -
[한달 자기발견] Day+6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6/30)
Day+6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아... 나는 뭐 잘하는 것도 없고, 끈기도 없고..."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이야기다. 작년 여름, 코로나로 이제 막 휴직에 들어간 나는 이게 얼마만의 휴식이냐며 열심히 게임을 하며 살았다. 그러다 게임하는 것도 지겹고 뭔가 할 게 없나 싶어서 그때 한창 붐이 일었던 스마트스토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사업자 등록도 하면서 쉬는 동안 또 하나의 수입원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를 갖고 열심히 했다. 하지만 남의 물건 떼다 판다는 일이 쉽지 않았다. 눈에 띄는 성과도 없을뿐더러 무엇보다 애써서 남 좋은 일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달도 되지 않아서 하고 싶지 않아 졌다. '내가 왜 남의 물건을 이..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