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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자기발견] Day+1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1/30)
Day+1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Q1)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과거의 나는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해보고 싶은 건 꼭 도전해보는 사람, 주위의 시선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 하기 싫은건 죽어도 안하는 사람, 단기간에 최저의 노력으로 효율을 뽑아내는 사람.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간 군대에서 갑자기 '연기'가 하고싶어졌다. '전역하면 바로 연기를 배워야 겠다.' 라고 생각했고, 전역하기 전 마지막 휴가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복학 후 대학교 2학년을 보내면서 학업과 연기를 계속 병행했고, 연기에 집중하는 시간이 모자르다고 생각한 나는 이후 고민없이 휴학을 내고 1년 동안 아르바이트와 연기를 병행하며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2021.02.01 -
[한달 자기발견] 당신은 누구인가요? Day+0 (0/30)
Day+0 당신은 누구인가요? Q1)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저는 비행기 안에서 일을 하는 항공기 승무원입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나가지 않는 집돌이입니다만, 매일 똑같은 풍경을 벗어나 해외에 나가면 새로운 세상을 눈에 담고, 경험하는 맛에 누구보다 열심히 돌아다니죠. 항상 새로운 것에 자극받기를 원하고, 저 또한 항상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고 싶어합니다. Q2) 한달어스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로나로 인해 작년 6월부터 출근한 적이 손에 꼽습니다. 취업한지 이제 막 3년이 되어가는 사회초년생이지만 몇년만에 회사 밖의 나로 살아보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하길 원하고, 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 답을 못하겠더라구요. 분명 직..
2021.01.31 -
불확실성 속에 큰 기회가 있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코로나로 휴업을 하게 되면서 두 번째로 읽게 된 책,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코로나로 인해 갑자기 많아진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당장 알바를 하며 줄어든 월급을 보완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이 시기를 잘 활용해 내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정말 나랑 잘 맞는 취미이자 꾸준히 할만한 세컨잡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할지 딱 떠오르지 않아 일단 책을 읽으며 동기부여라도 해야겠다고 찾아간 도서관. 그러다 서가에서 우연히 눈길이 가게 된 책, 당차고 미래지향적인 제목의 자기 계발서들 사이에서 과거의 나에게 꾸밈없이 던지는 듯한 제목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티나 실리그'라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강의를 하시는 분이 쓰신 글이었고, '..
2020.10.21